두근두근 넋두리

B형 남자....

뚱기사 2011. 5. 23. 22:03

싸이에 있던 B형 남자 이야기다...  완전 내 이야기다... 공감 100%...

내가 추가한것도 있나? ㅋㅋ

 

 

B형

정이 많다, 그래서 눈물이 많다.
무시를 당하거나 말이씹히면 아무리 좋아하던 사람이라도 상관없이
`나 기분 나빴어!!`라는 티를 꼭 내줘야한다. 심하면 욕도 한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뭐든지 금방 알아낸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지만 좀 꺼름직하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에게는 꼭 싸운 사람 대하듯 재수없게 군다.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웃는 얼굴에 침 뱉기`엄청 잘한다.
`야 이것좀 해라`하는 식의 명령어를 싫어한다
기분나쁜 일이 있어도 혼자냅두면 혼자서 알아서푼다.
하지만 기분 나빠하고 있는데 건들면 괜히 툭툭거리면서
시비를걸고 결국 싸우게 된다.
B형을 향한 친절은 적당해야지 도가 지나치면 거부감을 보인다.
답답한 사람을 싫어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물불 안가리고 일단 덤벼든다
기분이 좋으면 애교 잘 부린다
하하호호 웃으면 잘 얘기하다가도 갑자기 조용해져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건 화가 나서가 아니고 잠시 생각중인 것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을 때에 `혼자`가 되면 너무나도 외로워한다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한다
비밀이 많다. 하지만 잘 털어놓는다.
기분이 나쁘면 아무말이나막한다.
이래선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기분나쁘면
상대방에게상처되는 말을 잘한다
사람들이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에 이상한상상을 하며잘웃는다.
한다면 하는 사람들이다.
B형의 무서운 점은 맘만 먹으면 뭐든 해낸다는 것이다.
삐형에게 미움을 사면 좋을 거 없다. 어떻게든 복수를 하고야만다.
솔직하다. 그래서 오형들이 삐형을 좋아하는 것 같다.
바람기가 많다고들 하지만 바람끼가 많은 게 아니라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모르는 것 같다.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보여서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고백하고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아니다 싶어서
다른 사람을 찾고...
뭐 이런게 바람끼가 많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할말은없다.
사람을 쳐다보는 걸 좋아한다.
눈이 높다.
B형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선남선녀들이다.
단순하다
다혈질이다
남에게 구속당하길 싫어한다.
혼자 상상을 자주 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을 잘한다
자신의 말이 씹히는 건 좋아하지 않으면서 남의 말은 잘 씹는다.
자신이 흥미있어 하는 일에는 미친듯이 파고든다.
하지만 싫증을 잘 느낀다
친한 사람에게는 모든 걸 다 보여준다.
하지만 아닌 사람에게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사귄다.
궁금한 거 못참는다.
조울증 증세가있다
혼자 슬픔에 잠겨 우울해한다 마치 곧 죽을사람처럼
그리곤 금새또 기분이 좋아지곤한다
내성적인 B형도 많다.
하지만 그런 B형도 어떤 순간엔 확 변해서 종잡을 수 없다.
비형은 싸운뒤 금새 잊어버린다
하지만 지워지진 않는다
싸운뒤 금방풀어야한다 안그럼 영영풀지못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