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말했다
너와 나 그리고 청춘의 노래들
내가 얼굴이라면 그녀는 언제나 심장이었다.
내가 햇살 아래 환히 빛날 때에도 묵묵히 나의 그림자가 되어 주었다.
그 뒤엔 늘 그녀의 애써 기워 낸 글들이 나의 이름을 대신해 주었다.
입술을 움직여 소리 내 그녀의 글을 읽어 내려가면,
단어는 추억의 비밀 열쇠가 되고, 문장은 가슴속 애틋한 풍경이 된다.
이 책에 실린 '그녀가 말했다'는
가난하지만 행복했고, 쓰러졌지만 타는 가슴이 있던
하루, 일주일, 한 달, 그리고 몇 년간의
우리 청춘의 노래들이다.
- 유희열 / 뮤지션,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DJ
공감이 되면서도, 공감이 안되는부분들....
그들은 했지만, 나와는 먼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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