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여행홀릭/국내 여행홀릭

벽초지문화수목원 (10.22)

뚱기사 2010. 10. 29. 00:28

금요일....그냥...또 훌쩍...나섰다...

이번엔...벽초지문화수목원.... 

평일이라서 그런지...도로도 조용하고...수목원도 조용했다...

특히...사람이 없어서...유럽풍으로 꾸며논 정원에 파라솔이 있는 곳에서...

녹차라떼&허브쿠키를 먹으면서...음악도 들으면서...햇살받으면서....조용히...혼자 책봤던게...제일 기억에 남는다...

큰 정원에서 한껏 여유를 부려봤다...

바람도...많이 차갑지않고...햇살도 적당히 비추고...넘 기분 좋은 오후....

사진전시도...아무도 없이...혼자서 조용히 사진도 보고...

평일에 혼자 다니면 이런점이 좋다....

혼자 있는폼없는폼 다잡아도...남 눈치 볼 일도 없고...

그래서인지...수목원도 더 잘 꾸며놓은것 처럼 느껴졌다...

 일산에 어느 한적한 도로...

 

 시골길도..조용하다...

 수목원 입구쪽으로 가기전..초등학교 담장에...은행나무가 노랗게...가을이 깊어진다....

 한창...국화축제중이다....

 

 드라마, cf도 많이 찍었던 곳이라고 한다...쩝...난 첨 들었는데...

 나름...관리가 잘되고 있는것 같았다...

 

 

 

 

 국화향이...코를 찌른다...

 

 

 

 

 

 

 

 

 

 

 

 

 

 

 국화사이로...코스모스도...살랑살랑...

 

 수목원 여기저기에...이런곳이 많다...

 

 

 

 날씨가 넘 좋다...

 유럽풍...정원으로 꾸며진...제우스가든...

 

 

 

 

 

 

 

 

 

 

 

 

 제우스

 

 

 

 

 

 이곳에서 혼자 조용히...녹차라떼먹으면서...책보던 곳....

 

 느린 우체통... 여기에 편지를 넣으면..1년뒤에 배송해준다고한다...

 

 

 

 

 

 

 

 

 

 요런집에서 이런 수목원같은곳에서 살면 너무 좋겠다....

 

 연리지...

 

 

 

 단풍터널인데...아직도...단풍이...

 

 무심교...

 

 

 

 

 

 

 

 

 파련정...

 

 

 벽초지

 

 

 

 

 장수주목터널...이곳을 지나면...장수한다고한다...

나도...두번이나...간절히 빌련서 지나갔다...

 

 

 장수주목터널...

 숲속별장...숙박시설...

 

 

 

 

 이 사진...맘에 든다...왠지..쓸쓸해보인다...

 

 

 

 

 

 

 

 유치원 꼬맹이들...

 

 

 가을이 점점 깊어진다... 낙옆...

 

 

 

 

 나름...셧터속도 조절해서...표현해봤는데... 음....

 벽초지 전경...

 

 

 

 

 

 할머님들도...단체 관광을 오셨당...

 

 

 

 내가 말시켰는데.. 생까는 구관조...나쁜넘...

 벽초지 사계절 사진전...아무도 없이...나 혼자..조용히 감상했다....

 

 

 

 

 

 

 

 

 분재들

 입구에서 바라본...수목원 전경...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