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About Time)
이 영화가 타임슬립에 관한 영화인줄 모르고 봤는데...ㅎㅎㅎ
그러나, 다른 타임슬립 영화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 다른 타임슬립 영화는 음... 설명하기가...ㅎ
(시간여행자의 아내보다는 조금 더 서정적인 영화??)
집안대대로 남자는 타임슬립을 할 수 있는 그런 주인공... 모두가 이런 능력이 있으면 해보고자 하는 일들을
해봤으나...결론은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돈때문에 타임슬립을 했으나...끝이....
주인공의 아버지는 멋있었다... 과거로 돌아가 읽고싶었던 세상의 모든책들을 다 읽었다고 했다...
아들에게도...조언을 한다... 자신을 위해서 이 능력을 사용하라는... ^^...
아들은 사랑을 위해서... 아버지의 친구를 위해서 능력을 사용했다가, 사랑하는 여인과 헤어지는 안타까운 상황...
다시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서 노력을....
결론은 현재 내가 살고있는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것이다... 현재가....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카르페디엠....현재에 충실하라..." 이 말이 문득 생각이 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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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 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은 리와인드!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리플레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 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