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기사 2013. 2. 28. 12:15


반창꼬 (2012)

8.7
감독
정기훈
출연
고수, 한효주, 마동석, 김성오, 쥬니
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한국 | 120 분 |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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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제작노트


[About Movie_1]

 사람 구하기 좋은 날, 우린 만났다! 

 생명을 구할 수도, 때론 놓칠 수도 있는 이들의 만남!

 올 겨울 단 한편의 ‘진짜’ 사랑 이야기 

 

 자신을 희생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도, 반대로 목숨을 내던져도 결국 누군가의 숨이 꺼져가는 것을 봐야만 하는 이들. 

영화 <반창꼬>는 생명과 직결된 직업을 가졌지만 미처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못했던 소방관과 의사, 두 남녀의 만남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낸다. 

매번 사건 현장에 목숨을 내놓고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은 소방관 ‘강일’(고수)과 

치명적 실수로 잘릴 위기에 놓인 의사 ‘미수’(한효주)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반창꼬>는 단순한 남녀 관계, 

그 이상의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거침없이 들이대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무시해버리는 남자. 일분일초의 시간, 그리고 생명과 다투며 하루를 보내기 바쁜 직업을 지닌 두 남녀는 

그 누구도, 심지어 스스로도 돌보지 못했던 묵은 상처를 끄집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직 서로만이 그 상처를 따스하게 보듬으며 마음을 열기 시작해 점차 그 누구보다 소중하게 지켜야 하는 존재가 되어가는 

두 남녀의 변화는 진한 여운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반창꼬>에서는 두 남녀의 사랑뿐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 못했던 소방 대원들의 평범하지만 빛나는 일상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 한 켠을 두드린다. 

자칫 실수가 생명으로 직결될 수 있는 탓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하루를 보낸 이들이 무사히 일과를 마치고 

기분 좋게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모습은 절로 따스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로써 <반창꼬>는 단 한 사람의 아픔도 쉽게 지나치지 않는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로 짙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위기에 처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녹여낸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그려낸 영화 <반창꼬>. 사랑보다 더 뜨거운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반창꼬>는 올 겨울, 

단 하나의 진짜 사랑 이야기로 대한민국 관객들의 심장에 온기를 불어 넣을 것이다. 



무심한듯하면서도 세심함.. 막말도 서슴치않는 까칠함...ㅋ...  고수...잘 어울린다...



음.. 모두들 이번 캐릭이 매력적이고 잘 어울린다고 하지만....글쎄...난 개인적으로 이렇게 나대는 스탈은 별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것은 좋지만, 그것이 이번 영화에서는 도가 지나친듯...ㅋㅋ...내 주관적 생각...



이건..좋다...소맥에..회오리...우화악~~~ 휴지...천정에 철퍼덕...ㅋㅋㅋㅋ.... 딱 조아~!!!!



음... 영화평에 비해서는 난 별로...그냥 진부한 사랑이야기...

뻔한 스토리... 그래도, 잔잔한 영화... 강추는 아니지만, 볼만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