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재] 보고있으면 기분 좋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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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라

저자

정헌재 지음

출판사

살림 | 2010-12-0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사람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감정은 기분에 따라 움직인다!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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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감정은 기분에 따라 움직인다!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보내는 작지만 따뜻한 위로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라』.

상큼한 그림과 사진, 희망과 위로를 주는 글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행복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자신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우리의 손에 들려진 유일한 열쇠는 '좋은 기분'이다.

기분을 좋게 할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긴 에피소드와 함께 홍스구락부, 낢, 빡세, 마린블루스의 정철연, 하루 등

22명의 인기 작가들이 덧붙인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 FEATURING과 함께 소개된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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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다 그림이 많은 책... 하지만... 한구절한구절 생각하게끔하는 책~!!!

한번보고 덮어버리는 책이 아닌, 몇번이고 볼 수 있는 책~!!!

제목 그대로 보고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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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

같은 생각

같은 느낌

당신이 매일 가지고 있는 그것~!!

일단 그 틀부터 깨고 시작해요.

 

그 틀안에서 벗어나면 조금 복잡하고

뒤엉켜서 힘들 것 같기는 하지만

그건 기분좋은 뒤엉킴이고

나쁘지 않은 뒤섞임입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설레임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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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기억이 되고,

기억은 추억이 되고,

추억이 모여서 반짝이는 싦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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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미안하다....

마음속으로 수백 번을 외쳐도 메아리로 남아

고스란히 가슴에 쌓이는 말.

미안하다...

내가 먼저 꺼내면 좋은 말.

하지만 내가 먼저 꺼내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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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오래 울지마세요...

너무 오래 아파하지 말고,

너무 오래 우울해 하지 마세요...

언젠가 얘기한 것 처럼 바다에 갈 수 없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 바다에 갈 수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가는 핑계꾸러기인 제게,

그리고 아직 바다에 갈 수 없는 누군가에게...

언제든지 가 볼 수 있는 작은 바다를 선물합니다...